매주 토요일 타우요가의 시니어쳐 선생님들이 로테이션되며 진행되는

" Weekend 인텐시브 클래스 "

주중의 인텐시브 클래스의 연장선이기도 하면서,

개개인의 시간상 이유로 들어보지 못했던,

그리고 타우요가의 시니어쳐 선생님들의 수업을 듣기 위해서

외부에서 오는 많은 분들로

타우요가의 매주 토요일은 여느 평일 수업 못지않게 스튜디오가 회원님들로 북적북적합니다 ^^

지난 토요일의 Weekend 인텐시브 클래스는

스파인테라피 클래스의 주영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주영 선생님의 스파인테라피는

내 몸의 움직임에 대해 인식하고 자각하는 시간을 갖는

내 몸을 위한 시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무의식적으로 습관적으로 움직이는 몸 구석구석들을

긴장이나 불필요한 힘을 모두 빼고

최소한의 힘과 몸에 대한 바른 인식으로 움직이게 합니다.

수업의 시작은 내가 평소에 어떻게 내몸을 사용하는지를 인식하게 합니다.

그리고나서 주영 선생님의 디렉션에 따라

내 몸에 닿아있는 바닥, 내 피부에 닿는 공기, 내 몸으로 들어오는 공기까지

그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인식하면서

공간 속에서 호흡 안에서 내 몸을 새롭게 인식하는 과정을 거치죠.

내 몸에 들어오는 공기와

내 몸에 닿는 질감들을 인식하면서

그 안에서 새롭게 만나는 나의 골반과 쇄골뼈, 발가락 사이사이 그리고 몸 전체를 느낍니다.

들이마시고 내쉬는 숨을 손 끝으로, 손바닥으로 느껴도 보고

숨이 내 몸을 열게하는 경험을 합니다.

그리고 호흡이 내 몸을 끌어올리고 움직이게 한다는 인식까지 -

몸이 긴장하면 가장 먼저 변화하는 곳이기도 하면서

사람의 신체 중 긴장이나 스트레스의 정도를 쉽게 의식할 수 있는 어깨.

순차적으로 몸 구석구석을 의식하고 바르게 인식하면서

어깨를 긴장없이 호흡으로 움직여봅니다.

몸의 긴장을 차근차근 풀어내면서 그 과정에서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럽게 들어오고 나가는 호흡이 깊어짐도 동시에 느낄 수 있죠 ^^

뻣뻣해진 내 몸 전체를 겨우 세워주고 있던 척추와 골반에

공간들이 생기면서 

내 호흡으로 내 몸이 공기안에서 떠 있는 느낌까지 느끼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주영 선생님의

스파인테라피 클래스를 끝내고 나면 얻을 수 있는

가벼워진 마음과 가뿐한 기분 -^^

주말의 시작 이른 오전 타우요가를 찾아주신

많은 분들의 주말이 가볍고 가뿐하셨을 거에요 ^^

3월의 마지막 Weekend 인텐시브 클래스는

타우요가의 또 다른 시니어쳐 선생님

그렉 선생님의

아쉬탕가 레드 클래스 입니다 ^^

토요일, 타우요가에서 뵙겠습니다 ~ ^^